2일 여수시노인복지관서 독거어르신 위한 송편 빚기 등
추석을 앞두고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은 2일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을 찾아 독거노인들을 위한 송편나눔과 보조보행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오식공장장과 여수공장 한사랑봉사대원, 독거 생활관리사 등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빚은 송편 600세트를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또, 지팡이 65개와 보조보행기 41개 등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전달된 보조보행기는 척추질환으로 허리가 굽어 보행시 시야확보가 안 되고, 다리가 불편 하여 장시간 이동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돼 보행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식 공장장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독거어르신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도 “독거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과 더불어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 며 행사에 함께한 삼남석유화학과 생활관리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남석유화학은 지난 2011년부터 여수시노인복지관과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해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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