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세대가 협력해 시장에 혁신 바람을...”
“신·구세대가 협력해 시장에 혁신 바람을...”
  • 강성훈
  • 승인 2019.08.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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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여수 꿈뜨락몰 방문 소상공인 의견 청취
박영선 장관이 28일 여수농협을 방문해 '필승코리아펀드'를 가입했다.
박영선 장관이 28일 여수농협을 방문해 '필승코리아펀드'를 가입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여수중앙시장 청년몰을 방문해 청년·여성 소상공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과 소상공인 업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행사로 그간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 정책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제정 등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박 장관은 “이제는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소비공간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개장한 ‘꿈뜨락’ 청년몰이 다양한 이벤트와 TV 프로그램출연 등으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방문고객이 늘어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청년상인들이 전통시장에 활력과 감성을 불어 넣고, 신·구세대가 협력하며 시장에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여수중앙시장 방문에 앞서 인근에 위치한 NH농협 여수시지부를 방문해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여 기술혁신성과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가진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필승코리아펀드’에 가입했다.

박영선 장관은 펀드 가입신청서 작성․서명한 후,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 등 무역보복은 시련이 아니라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체질을 개선하여 기술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정부와 업계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필승코리아 펀드와 같이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어우러질 때 더욱 내실있고 의미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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