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용도로 취적터널서 사고로 극심한 교통 정체 겪기도
주말동안 여수에서는 크고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7일 낮 12시 12분께 율촌면 취적터널에서 승용차 7대가 잇따라 추돌해 6명이 다쳤다.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 순천방향에서 발생한 이날 사고로 여수-순천간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특히, 취적터널은 자동차전용도로 구간 가운데서도 잦은 교통사고 발생 구간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또, 19일 오전에는 거북선공원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
긴급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5분여만에 진화되면서 차량 외부 일부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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