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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4주년 맞아 여수서도 시민촛불 문화제 열려
광복 74주년 맞아 여수서도 시민촛불 문화제 열려
  • 강성훈
  • 승인 2019.08.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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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침략 규탄 성명서 발표...시민들 자발적 참여
지난 14일 광복절 74주년을 앞두고 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민문화제가 열렸다.
지난 14일 광복절 74주년을 앞두고 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민문화제가 열렸다.

 

광복 74주년을 맞아 여수에서도 일본 아베정권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경제보복 조처를 규탄하는 시민문화제가 열렸다.

‘3·1절 및 임시정부 100주년 여수시민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밤 7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여수시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집회에는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가 진남관과 중앙쇼핑 일원에서 길트기 식전 행사를 열었고, 건설노조 여수지부 ‘일터사람들’ 과 전미숙 무용가가 판굿과 북놀이를 벌였다.

촛불문화제에 모인 시민들은 김영 풍물단장의 주도 하에 아베규탄 로고송을 부르고 ‘일제 안 사, 일본 안 가’라는 구호를 제창했다.

이어 지역의 청년들이 광복절기념 및 아베정권 경제 침략 규탄 성명서 발표와 아베를 규탄하는 내용을 담은 거문고 독주와 시 낭송 등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광주에서 민중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정호중씨의 공연과, 이중현 바리톤과 통기타 가수 서혁신 씨가 듀엣 공연 등이 이어지며 시민들과 함께 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시민문화제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시민문화제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했다.

 

이번 시민촛불문화제를 기획한 우도풀물굿보존회 김영단장은 “일본이 아베보수우익정권을 앞세워 한국에 대한 경제침략으로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며 새로운 전쟁을 선포했다” 며 “이에 우리도 결사항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29만 여수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집회로 이 촛불문화제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단장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행동실천운동으로 일제불매운동, 일본여행 안가기 운동 등 타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서는 투쟁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지역 청소년, 시민, 종교, 정치, 재야, 노동, 여수 지역 사회 봉사 단체들로 구성된 ‘3·1절 및 임시정부 100주년 여수시민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3.1절을 맞아 ‘그날의 외침으로 대한독립 만세!’라는 주제로 시민문화제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줘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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