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 상포 땅 매입자들, 여수시청서 대규모 집회
돌산 상포 땅 매입자들, 여수시청서 대규모 집회
  • 강성훈
  • 승인 2019.08.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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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기자회견서 법적 대응 방안 등 공식화 예고

여수시와 주철현 전 시장을 상대로 법적 다툼을 예고해 온 ‘상포지구 비상대책위원회’가 여수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돌산 상포지구 땅 매입자 1천여명으로 구성된 ‘상포지구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전 여수시청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의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비대위 회원 2백여명은 13일 오전 여수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대응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자체조사를 통해 밝힌 각종 특혜 의혹에 따른 재조사를 촉구하는 한편, 여수시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과 주철현 전 시장을 상대로 한 배임혐의 고소고발 계획 등에 대해서도 밝힐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1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따른 비용 부담에 대한 대책위의 입장도 이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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