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배관 설치 공사중 전신주가 넘어져 차량을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대화도시가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관문동주민자치센터 인근에서 시공업체에서 배관설치 공사중 포크레인이 통신선을 건드리면서 전신주가 넘어졌다.
전신주는 인근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덮쳐 차량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상황을 지켜 본 한 시민은 “각종 공사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막기 위해 보다 철저한 현장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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