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여수시, 대비책 분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여수시, 대비책 분주
  • 강성훈
  • 승인 2019.08.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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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원, 바닥분수·물안개 분사기 본격 가동
여수시가 도심공원에 설치한 바닥분수를 1일부터 본격 가동했다.
여수시가 도심공원에 설치한 바닥분수를 1일부터 본격 가동했다.

 

본격적인 여름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여수시의 폭염대책도 본격 가동된다.

여수시가 “1일부터 도시공원에 있는 바닥분수와 쿨링포그(물안개 분사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4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바닥분수 2개소와 쿨링포그 3개소를 신설했다.

바닥분수는 이순신 광장, 이순신 공원, 웅천해변 문화공원, 죽림 근린공원, 오동도, 동동공원, 미평공원에 설치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30분 가동 20분 중단을 반복한다.

성산공원에 설치한 물안개 분사기가 1일부터 본격 가동되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하고 있다.
성산공원에 설치한 물안개 분사기가 1일부터 본격 가동되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하고 있다.

 

쿨링포그는 이순신광장과 성산공원, 거북선공원에 설치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5분 가동 후 1분 정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바닥분수와 쿨링포그가 설치된 공원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위해 수질 점검과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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