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여수에는 바가지 없어요”
여름휴가철 “여수에는 바가지 없어요”
  • 강성훈
  • 승인 2019.07.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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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휴가철 물가안정대책 추진...내달 31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여수시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여수시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여수시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에 따라 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5개 부서 6개 반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중점관리 지역은 만성리, 방죽포, 모사금, 웅천친수공원과 오동도, 향일암, 해양공원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요 관광지며, 중점관리 품목은 피서용품과 외식비, 숙박비 등이다.

물가안정 대책반은 물품 판매‧단위 가격 표시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분야별 점검반은 원산지 표시, 매점매석, 계량 위반, 섞어 팔기, 옥외가격표시, 위생 상태 등을 현장에서 지도‧단속한다.

한국부인회여수시지회와 YMCA가 참여하는 소비자고발센터는 바가지요금 등 부당 상행위를 접수‧처리한다.

이달 26일에는 여수시,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등 관계자 50여 명이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조사 정보 공개, 착한가격업소 확대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관광과 시민 행복을 위해 불공정 상행위 근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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