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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예결위 운영 제대로 되나
여수시의회, 예결위 운영 제대로 되나
  • 강성훈
  • 승인 2019.07.1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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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원장 추전에 의원들마다 ‘손사레’...결국 다음에
여수시의회가 예결위 구성을 놓고 다시 한번 논란을 낳고 있다.
여수시의회가 예결위 구성을 놓고 다시 한번 논란을 낳고 있다.

 

문갑태 의원.
문갑태 의원.

 

“1년 열심히 했고, 앞으로 1년 열심히 하겠다”

여수시의회 신임 예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문갑태 의원이 단 한마디 짧은 소감을 밝힌 가운데, 향후 예결위 운영의 난항이 예고됐다.

앞선 회기에서 부재중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며 논란을 빚었던 여수시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가 위원회 원구성을 놓고 또다시 논란거리를 낳았다.

여수시의회는 15일 194회 임시회를 열고 예결산특별위원회 구성에 나섰다.

각 상임위 추천에 따라 문갑태, 이선효, 김종길, 이상우, 김행기, 송재향, 김승호, 강현태, 정광지, 정경철, 고용진 의원이 각각 위원으로 선임됐다.

예결위는 위원 선임 의결 직후 위원회를 열고, 위원장 선출에 나섰다.

위원장 후보에는 문갑태 의원과 송재향 의원이 각각 나서 표결 끝에 문갑태 의원이 6표를 득표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장 선출과정의 치열했던 신경전은 부위원장 선임을 놓고 그대로 표출됐다.

부위원장 선출을 위해 각 의원들이 다수의 의원들을 추천했지만, 추천받은 모든 의원들이 고사하면서 부위원장 선출은 무산됐다.

예결위는 다음 회의에서 부위원장을 선출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첫 회의부터 원구성에 실패한 예결위의 험난한 운영을 예고했다.

7대 시의회는 앞선 이뤄진 첫 예결위 위원장 선출과정에서도 선임 위원이 사퇴를 선언하는가 하면 부재중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편, 예결산특별위원회의 경우 회기가 개최할 때마다 위원과 위원장을 새로 선출하도록 하고 있지만, 여수시의회는 예산심의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사실상 1년의 임기를 보장하는 관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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