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여수해경 신임 서장 취임
이철우, 여수해경 신임 서장 취임
  • 강성훈
  • 승인 2019.07.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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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해상치안체계 강화 노력"
이철우 여수해경 신임 서장이 취임식 직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철우 여수해경 신임 서장이 취임식 직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철우 서장.
이철우 서장.

 

신임 이철우(49)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지난 1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제23대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 서장은 장흥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1년 간부후보(49기)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목포해양경찰서 수사과 형사계장, 포항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해상수사정보과 형사계장, 해양경찰교육원 교육훈련과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 등을 거쳐 이날 여수해경서장으로 취임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수관할 해역에는 국가중요 임해 산업단지가 많아 위험이 내재해 있는 만큼 해양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해상치안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게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국민 신뢰 회복과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열과 성의를 다해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내부적으로 서로가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소통이 활성화되고 서로 양보하는 마음가짐으로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임 장인식 서장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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