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장맛비에 문수동 신축아파트 현장 옹벽 붕괴
여수, 장맛비에 문수동 신축아파트 현장 옹벽 붕괴
  • 강성훈
  • 승인 2019.06.3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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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차량 7대 매몰 피해
문수동의 신축 아파트 현장 옹벽이 붕괴되면서 차량 7대가 매물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문수동의 신축 아파트 현장 옹벽이 붕괴되면서 차량 7대가 매물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9일 내린 장맛비로 여수 문수동의 신축 아파트 옹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옹벽아래 주차돼 있던 차량 7대가 매몰됐다.

29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후 6시31분 여수시 문수동의 신축중인 아파트 현장 옹벽이 붕괴됐다.

전체 폭 40m에 높이 15m의 옹벽 중 일부가 붕괴되면서 옹벽 아래 주차장에 주차됐던 차량 7대가 매몰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여수시와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여수기상대에 따르면 이날까지 많은 비를 쏟아부었던 장마전선은 일본으로 남하했다가 다시 북상해 7월 6일부터 장맛비가 다시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문수동의 신축아파트 현장 옹벽이 붕괴됐다.
29일 문수동의 신축아파트 현장 옹벽이 붕괴됐다.
옹벽이 붕괴된 현장.
옹벽이 붕괴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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