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안산근린공원, 40여년만에 공원으로 탈바꿈
여수 안산근린공원, 40여년만에 공원으로 탈바꿈
  • 강성훈
  • 승인 2019.06.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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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억원 투입...산책로, 광장, 쉼터 등 갖춰
안산근린공원이 40여년만에 공원 조성 공사를 마치고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안산근린공원이 40여년만에 공원 조성 공사를 마치고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여수시 안산근린공원이 공원지정 40여년만에 온전한 공원의 모습을 갖추고 시민들과 만난다.

여수시는 25일 안산근린공원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안산근린공원은 1977년 공원으로 결정됐지만,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분류돼 오랫동안 야산으로 방치돼 왔다.

시는 지난 2014년에서야 공원조성계획을 결정‧고시하고 공원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6월 착공해 지난 5월에야 마무리되면서 무려 40여년만에 공원으로 기능할 수 있게 됐다.

공원조성에는 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만5,097㎡부지에 산책로 800m, 광장 2개소, 휴게쉼터 2개소, 주차장 5개소 87면, 운동시설 5종 10개, 정자 1동 등을 조성했다.

산책로 주변으로 가시나무, 남천 등 교목과 관목 11,000주도 심었다.

시 관계자는 “안산근린공원이 주민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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