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지구, 문화‧복지 융복합 단지 완공 ‘눈앞’
여수 웅천지구, 문화‧복지 융복합 단지 완공 ‘눈앞’
  • 강성훈
  • 승인 2019.06.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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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어르신 문화체육센터 개관…10월 이순신도서관...11월 육아종합지원센터
웅천지구에 조성중인 문화복지 융복합단지 조성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웅천지구에 조성중인 문화복지 융복합단지 완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여수 웅천지구에 조성중인 이순신도서관 등 문화복지 융복합 단지가 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웅천지구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진 문화·복지 허브 공간을 조성중으로 오는 7월 어르신 문화체육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이순신도서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차례로 문을 연다.

먼저 어르신 문화체육센터는 내달 12일 개관한다.

어르신 건강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된 문화체육센터는 97억여원의 사업비를 지난 2017년 12월 착공해 준공을 눈앞에 두게 됐다.

센터는 규모는 지상 3층 전체면적 2,727㎡규모로 체력단련실, 상설스포츠실, 건강증진실, 카페, 탁구장, 게이트볼장 등을 갖추고 있다.

여수를 대표하는 공공도서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순신도서관은 10월경 개관 예정이다.

사업비 199억원이 투입된 이순신도서관은 지난 2016년 9월 착공해 마무리단계에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622㎡ 규모로 추진중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도서를 집중 비치하고, 이순신을 주제로 한 정보‧통신 복합문화공간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 사물인터넷 등 모바일 기반 자동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싱크카페, 가족열람실 등도 마련한다.

육아지원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1월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지상 3층, 전체면적 1,354㎡ 규모로 건립중인 센터에는 체험‧자유놀이실, 육아정보 나눔터,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대여실, 요리체험 프로그램실, 야외 모래장, 종합 놀이기구 등을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웅천지구 문화‧복지 융복합 단지에서 계층별 맞춤형 지원 사업이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어르신 다목적센터 개관식은 내달 12일 오전 10시 센터 2층 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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