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관원 여수사무소, ‘지리적표시’ 알리기 나서
국립농관원 여수사무소, ‘지리적표시’ 알리기 나서
  • 강성훈
  • 승인 2019.06.25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체험행사...여수, 돌산갓 등 3개 품목 등록
농관원 여수사무소가 14일 돌산에 위치한 여수참맛을 찾아 지리적표시 등록 홍보 체험활동에 나섰다.
농관원 여수사무소가 14일 돌산에 위치한 여수참맛을 찾아 지리적표시 등록 홍보 체험활동에 나섰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여수사무소(소장 이현주)는 지난 14일 전주맛집 밴드 회원 40여명을 초청해 ‘농업회사법인 여수참맛(주)’에서 지리적표시 우수 등록단체 현장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번 체험행사에는 지리적표시 제67호인 여수돌산갓을 이용해 갓김치 담그기, 갓김치 가공시설 견학 등 체험활동으로 이어졌다.

또, 전남에 등록되어 있는 지리적표시품을 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리적표시는 현재 전국적으로 102개 품목이 있으며, 여수에는 2010년 여수돌산갓이 제67호, 여수돌산갓김치가 제68호로 각각 등록됐다. 이어 2012년에는 거문도 쑥이 등록돼 총 3개 품목이 지리적표시로 등록되어 있다.

이현주 여수사무소장은 “외국산농산물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지역별 명품 농식품을 적극 발굴 지리적표시 등록을 추진할 것이며 소비자 현장체험 행사를 통해 지리적표시제 인지도 향상과 농식품의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적표시제도는 특정지역의 우수농산물과 그 가공품에 지역명칭을 표시 할 수 있도록 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는 제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