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창립총회...호텔 등 50여개 업체 참여
여수지역 마이스산업의 활성화를 주도할 사단법인이 공식 출범을 알렸다.
여수마이스협회(회장 송대수)는 2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사단법인 여수마이스협회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마이스협회는 지난 2016년 여수에서 마이스산업의 저변확대와 마이스 분야의 전문업체 육성을 위해 민간 네트워크로 출범한 ‘여수마이스얼라이언스’가 좀 더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한 것.
여수마이스협회는 여수의 풍부한 호텔 숙박 시설과 관광, 서비스업계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대표 마이스 기구로서 향후 민간 공동마케팅, 지역에 맞는 마이스행사 기획·유치, 마이스인재 양성 등을 적극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단법인 출범은 지자체가 아니라 민간 마이스 업계에서 스스로 추진하고,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업종과 인근 지역과의 협력 모델 개발로 서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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