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권 통합청사 입지 오늘 오후 발표
여수시 등의 평가 참여 포기 논란까지 제기됐던 전남동부권 통합청사 부지가 11일 결정된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통부권 통합청사 입지 선정 용역을 위탁받은 광주전남연구원은 여수 율촌면 동양아파트 인근지역 건립 후보지와 순천 신대지구 옛 외국인학교 후부지에 대해 현장실사 및 평가작업을 벌였다.
심사위원회는 현장실사와 그동안의 평가작업을 토대로 11일 오후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부권 통합청사는 기존의 동부지역본부를 포함해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도로관리사업소 동부지소,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전남신용보증재단, 도청 1개국 등이 입주한다.
기존 산하조직 직원 160명을 비롯해 신규로 배치될 도청 직원 100명 등 총 260명이 상주한다.
연면적 9917㎡에 공사비와 설계비를 포함해 325억원이 투입돼 건립되며 2022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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