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사랑의 PC 보내기 참여 ‘훈훈’
여수해경, 사랑의 PC 보내기 참여 ‘훈훈’
  • 강성훈
  • 승인 2019.06.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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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연한 지난 컴퓨터 등 150여대 전달
여수해경 직원들이 기증 전 컴퓨터를 점검하고 있다.
여수해경 직원들이 기증 전 컴퓨터를 점검하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가 사용연수가 지난 컴퓨터 등을 수리 점검을 거쳐 전국 장애인 단체 등에 무상 기증했다.

7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에 따르면 “사용연수가 지난 데스크탑 컴퓨터, 노트북 등 전산물품을 전국산재 장애인 단체연합회에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이번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를 통해 노트북 30대, 데스크탑 컴퓨터 32대, 프린터 42대, 모니터 47대 등 총 151점을 전달했다.

특히, 전달 과정에서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포맷 과정을 거친 후 장애인 등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된다.

아울러, 기증받은 전산장비는 전국산재 장애인 단체 연합회에서는 수리, 부품 교체를 거쳐 업그레이드해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PC를 필요로 하는 정보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인 장비관리과장은 “이번 무상 기증으로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정보화 발전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지난 2017년도부터 ‘사랑의 PC 보내기’를 통해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정된 전산 장비 9종 393점을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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