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상징문 건립 눈앞…자동차전용도로 통제
여수 상징문 건립 눈앞…자동차전용도로 통제
  • 강성훈
  • 승인 2019.05.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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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방향 전면통제
여수상징문 건립공사에 따라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동차전용도로 일부구간이 통제된다.
여수상징문 건립공사에 따라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동차전용도로 일부구간이 통제된다.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 일부 구간이 23일 하룻동안 교통통제된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상징문’ 가시설물 철거를 위해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사 구간을 교통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통행불편을 줄이고자 공사 구간에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안전을 위해 우회도로 통행 속도를 50㎞로 제한한다.

여수상징문 건립 사업은 임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영이었던 여수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며 시작됐지만, 명칭변경과 위치 선정 등으로 논란이 되면서 수차례 미뤄져 왔다.

2014년 8월 ‘이순신 구국도시 여수문’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예산으로 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면서 시작해 실제 준공까지 5년이 걸린 셈이다.

상징문은 길이 26m, 폭 5m 규모의 한옥구조 육교로 5월 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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