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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 민간매각 절대 안될 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민간매각 절대 안될 일”
  • 강성훈
  • 승인 2019.05.10 09:5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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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원 민간투자설에 지역 시민사회 반대 입장 밝혀
“민간매각 중단하고, 공공적 활용정책 적극 나서야”
여수세계박람회장 부지의 민간매각이 추진중인 가운데 시민사회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여수세계박람회장 부지의 민간매각이 추진중인 가운데 시민사회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 1조원대의 민간투자설이 돌면서 민간 매각 움직임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는 민간매각 추진을 중단하고 공공적 활용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0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재단이 박람회장 매각 대상 부지인 리조트·숙박시설이 들어설 A구역과 워터파크 시설 B·C구역, 복합상업시설 F·G 구역 등 5개 구역 7만9천930㎡ 부지에 대한 민간 매각이 추진중이다.

최근에는 민간 투자자가 1조2천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세우고 사업 실행을 위한 조율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시민사회는 “부지 민간매각 추진을 당장 중단하고, 공공적 활용정책 수립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며 강한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박람회장은 7차례의 매각 공고를 실행해 대부분 유찰되거나 소규모 투자유치와 매각에 그쳤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17년 7차 매각공모에 나섰다가 4개 업체가 참여했지만, 평가점수 미달로 무산된 바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또다시 대규모 민간투자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시민사회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여수선언실천위원회와 동서포럼은 9일 성명서를 내고 “공공성 있는 사후활용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야할 때 민간매각을 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리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그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박람회장 부지의 민간매각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유산과 정신에 반한다는 점과 박람회장이 향후 남중권발전의 허블역할을 해야 할 공간이라는 점,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공공서 있는 시설과 기구 및 행사유치’약속에 반한다는 점 등을 들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정부의 선투자금 반환은 그간 여수지역사회와 단체들의 합리적 요구와 해양수산부의 대승적 수용에 의해 2025년까지 유보된 상황이다”며 “이 기간 동안 공공성에 기초한 올바른 활용방안 도출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 바람직한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간매각의 근거로 내세우는 경제논리는 매우 근시안적인 것으로 보다 정확하고 바람직한 경제논리는 박람회장을 성공적인 공공시설 및 가치 높은 용도의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열어 기후변화의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여수세계박람회를 완성하는 일이다”며, “민간매각을 중단하고, COP유치와 이를 위한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통한 공공적 활용 방안을 강구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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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19-05-15 13:03:47
1조 2천억이면 경도급 대규모 개발인데 유엔기후변화협학 기구 유치와 충돌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크루즈 항구 주변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거대한 투자자가 있으면 투자를 받는 것이 시민들의
의견이지, 시민단체의 의견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명심해주세요.

덕충동 2019-05-13 13:45:17
왜 반대하는지, 여수 시민의 득과 실을 따져서 기사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