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여수공장, 3천만원 상당 소방장비 기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3천만원 상당 소방장비 기부
  • 강성훈
  • 승인 2019.05.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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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전통시장, 화재 예방 도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여수지역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이 소방장비를 기부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여수지역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이 소방장비를 기부했다.

 

롯데케미칼(본부장 박현철)이 여수지역 전통시장에 소방장비를 지원하며 지역을 위한 소방안전 돕기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7일 여수 서시장을 비롯해 교동시장, 중앙시장, 진남시장, 도깨비시장 등 여수지역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에 3,000만원 상당의 호스릴소화전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부했다.

상인들로 구성된 전문의용소방대는 순찰과 방송을 통한 화재예방활동, 화재 발생시 인명 대피와 소방대 도착 전 초기진압으로 골든타임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전기·가스 등 화기취급이 많고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잦아 화재발생 우려가 높으며,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이날 발대식은 여수소방서 주관으로 여수시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의용소방대원, 여수소방서 소방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소방장비를 지원하여 시장을 출입하는 많은 시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의용소방대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은 여수시와 연계한 희망하우스를 비롯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여수수산시장 화재시 2억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지역민과 늘 함께하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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