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설화이야기’를 미술작품으로 제작
여수의 첫 등록 미술관인 ‘여수미술관’이 시민들의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참여 시민들을 기다린다.
여수미술관(관장 서봉희)는 내달 11일부터 10월 26일까지 ‘2019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쉽 지원사업으로 마련한 ‘여수 설화이야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수 설화이야기’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재)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한다.
이번에 여수미술관이 준비하는 ‘여수 설화이야기’는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에 발맞추어 여수지역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전문문화예술교육 강사와 문화해설사를 활용하여 설화가 있는 여수섬 3곳을 답사한 후 일러스트와 미술 작업을 통해 설화 그림책과 설화 지도를 만드는 총 13회 차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시 제작된 설화그림책과 설화 지도는 여수시청를 비롯해 여수 주요 관광지와 여수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기관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여수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모든 일정 참가비는 무료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수미술관은 여수시에 위치하고 있는첫 번째 등록 미술관으로 다양한 전시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