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개 여수 섬의 아름다움, ‘합창’으로 선 봬
365개 여수 섬의 아름다움, ‘합창’으로 선 봬
  • 강성훈
  • 승인 2019.04.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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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여수시립합창단 75번째 정기연주회서
여수시립합창단의 75번째 정기연주회가 내달 2일 열린다.
여수시립합창단의 75번째 정기연주회가 내달 2일 열린다.

 

여수시립합창단의 75번째 정기연주회가 내달 2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그대앞의 눈부신 5월’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이 시립합창단과 함께 격조 높은 공연을 펼친다.

이날 합창단은 세계섬박람회 유치를 위한 창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곡 주제는 여수의 아름다운 섬 5개로 꽃노래(하화도의봄 풍경화), 옛날옛적에(신비의 섬, 사도와 추도), 동백꽃사랑(오동도,至高至純), 비렁길친구(함께 걷는 금오도), 거문도 뱃노래(만선의 꿈)다.

여기에 대중 가곡인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어머니’, ‘옹헤야’ 등을 공연해 감동과 재미를 더한다.

바리톤 고성현은 대표곡인 ‘시간에 기대어’, ‘Granada’ 등을 독창하고, ‘I Believe’, ‘투우사의 노래’ 등을 시립합창단과 협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동일하게 5000원으로 기독교백화점, 가을문고, 크리스찬백화점, 청음악기, 엘림악기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여수시민에게 삶의 여유와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에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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