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노사, 지역 청소년들에 ‘나눔에너지’ 전달
GS칼텍스 노사, 지역 청소년들에 ‘나눔에너지’ 전달
  • 강성훈
  • 승인 2019.04.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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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4개학교 방과후 맞춤형 학습교실 지원금 전달
GS칼텍스 노사가 여수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방과 후 학습교실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GS칼텍스 노사가 여수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방과 후 학습교실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GS칼텍스와 GS칼텍스노동조합이 한 뜻으로 모은 나눔 에너지가 14년째 여수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GS칼텍스 노사는 15일 여수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방과후 맞춤형 학습교실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급식비 4,6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여수교육지원청 김용대 교육장과 여수 구봉중,여수중,여천중,여남중∙등 4개 학교 교장, GS칼텍스 김재오 노조위원장, 김영완 지역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지원금은 GS칼텍스 노조원들이 성과급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사회기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됐다.

이번 ‘방과 후 맞춤형 학습교실’은 여수교육지원청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으로 저소득 가정 중학생들에 대한 안정적인 학습 여건 제공과 학력 증진을 위한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이다.

교과수업 외에 특별수업으로 GS칼텍스 노동조합에서 정유∙화학 산업 및 관련 생산/기술직 직업소개 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김재오 노조위원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모은 좋은 뜻이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달되길 바라며,지역사회에서도 인정 받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 노∙방과후 맞춤형 학습교실 외에도 2006년부터 여수시 중∙교복나눔,여수YMCA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여건 개선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14년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한 금액은 총 9억7천여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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