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직원들 성금모금...수산시장 상인들 730만원 전달
여수시가 지난 4일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활동에 나섰다.
시에서는 여수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여수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은 지난 2017년 수산시장 피해당시 보은의 마음을 담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원도에 73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기탁을 원하는 여수시민은 전국재해구호협회 계좌(국민은행 054-990720-11313, 농협 790-12-5625-46551)를 이용하거나 희망브리지 홈페이지 (www.relief.or.kr), ARS 기부(060-701-9595), 휴대폰 문자 기부(#0095)등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4일 강원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일원의 큰 산불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 돕기 성금모금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금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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