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여수~제주간 최고급 신규 여객선 투입
내년 7월 여수~제주간 최고급 신규 여객선 투입
  • 강성훈
  • 승인 2019.04.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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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고속 연안여객선 ‘골드스텔라호’ 강재절단식 열어
내년 7월 여수~제주 항로에 투입될 신규 여객선의 강재절단식이 지난 10일 열렸다.
내년 7월 여수~제주 항로에 투입될 신규 여객선의 강재절단식이 지난 10일 열렸다.

 

내년 7월 여수~제주간 항로에 투입될 새로운 선박의 건조가 본격화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일고속(대표 최지환)에 따르면 지난 10일 울산 소재 현대프로스온산 공장에서 ‘골드스텔라호’(Gold Stella)의 강재절단식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건조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골드스텔라호는 한일고속에서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를 지원받아 제작하는 두 번째 선박으로 2020년 7월부터 여수~제주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골드스텔라호는 고객 편의를 위한 공용 공간을 더욱 여유롭고 편리하게 구성하고 레스토랑, 카페, 게임룸, 키즈룸, 안마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구성된다.

객실의 경우, 1인 여행객을 위한 캡슐룸과 반려동물과의 동반 여행객을 위한 펫룸 등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변화한 여행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 객실별 테마를 달리해 한층 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크루즈 여행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특등실에는 개별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아름다운 남해바다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지환 한일고속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조한 연안여객선 실버클라우드호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골드스텔라호는그동안의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연안여객선에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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