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소호요트장 등 일부 주차장, 2시간 무료
오동도 주차장 제외 모든 공영주차장…12~14시 무료도
오동도 주차장 제외 모든 공영주차장…12~14시 무료도
여수시가 시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시간을 확대한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소호요트장, 웅천친수공원, 진남체육공원 주차장 무료 이용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노상주차장과 오동도공영주차장을 제외한 모든 유료 공영주차장을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무료로 운영키로 했다.
이번 정책은 민선 7기 권오봉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주민 설문과 올 3월 조례 개정을 통해 확정됐다.
시는 무료 이용시간 확대에 따라 공영주차장 주변을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하고 불법 주‧정차 견인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동, 화장동, 고소동, 중앙동 등 주차난 심각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차량 251대를 수용할 수 있는 여문공원 공영주차장을 지난달 26일 준공했다.
내달부터는 사업비 54억 원을 들여 서교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공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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