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 ‘여수시 명예시민’ 되다
김학용 국회의원, ‘여수시 명예시민’ 되다
  • 강성훈
  • 승인 2019.04.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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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석유화학안전체험교육장 국비 확보 등 공로 인정
국회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이 54번째 여수시 명예시민에 이름을 올렸다.
국회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이 54번째 여수시 명예시민에 이름을 올렸다.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54번째 여수시 명예시민이 됐다.

여수시는 3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김학용 국회의원에게 여수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재경여수시향우회 김진만 회장과 여수산단 입주기업 관계자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 명예시민은 시정발전 공로가 뚜렷한 사람을 선정해 그 업적을 기리고 유대를 두텁게 하고자 지난 1998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김 위원장은 여수석유화학안전체험교육장 토지매입비 30억 원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021년까지 공장 신‧증설이 계획된 여수산단의 공업용수 문제 해결에 앞장선 점도 명예시민 선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제190회 임시회에서 여수시 명예시민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하반기에 세계한상대회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경기가 여수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오늘 명예시민이 된 이상 행사에 꼭 방문하고 싶고, 앞으로도 여수가 더 유명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여수산단 활성화를 위해 많은 애정과 지원을 쏟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수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특별히 여순사건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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