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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봉사활동으로 지역 곳곳을 누벼 온 32년”
“의료 봉사활동으로 지역 곳곳을 누벼 온 32년”
  • 이상율 기자
  • 승인 2019.04.03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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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료 나눔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모아치과병원
치과 진료...교육 지원...소외계층 지원...해외봉사 이어가
모아치과 병원 임직원들이 사랑의 밥차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모아치과 병원 임직원들이 사랑의 밥차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병원 창업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사회공헌사업을 하는 병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수시 소호로 618(학동 196-10) 모아치과병원.

병원의 핵심가치를 환자 중심, 교육과 혁신, 사회공헌으로 삼고 있는 병원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쌍봉 사회복지관, 다문화복지원, 아름다운 가게, 빨간 밥차, 애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섬마을 봉사, 해외 봉사 등 영역을 가리지 않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온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 공동체이다.

모아치과병원은 나눔의 실천을 진료 철학으로 모인 전국의 50개 치과 병·의원과 200여 명의 치과의사로 구성된 대한민국 치과계의 대표적 네트워크 그룹이다.

여수 모아치과병원의 전신은 1987년 학동에 개원한 여천치과의원이다. 1988년 모아치과의원 (학동 클리닉)으로 개명했다. 2007년 지금 장소에 모아치과병원으로 확장 개업했다. 오는 4월이면 개원 32주년이 된다.

2008년부터 쌍봉 사회복지관의 노인, 장애우 충치 치료와 스케일링 틀니 보정 등 70회, 다문화복지원의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봉사 32회, 아름다운 가게 사랑 나눔 행사도 매년 열어 기부 천사, 구매 천사가 되어준다.

빨간 밥차 상 차려드리기 봉사 59회와 매년 어버이날은 빨간 밥차 운영비 지원과 치과 검진 및 구강 교육 등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센인 정착지인 도성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2016년 애양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매년 악기, 레슨, 운영비 1,000만원 시작으로 3,450만 원을 지원했으며 해마다 손죽도, 안도 화태도 등 섬마을을 찾아가는 봉사도 쉬지 않고 있다.

2007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봉사 프로그램인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해외 의료 봉사 활동에도 참여, 박람회 유치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도 큰 힘을 보탰다. 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개국 23회의 해외봉사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온 임직원의 참여로 진행하고 있어 그 진정성에 찬사를 받고 있다.

32년전 첫 문을 연 모아치과병원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의료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32년전 첫 문을 연 모아치과병원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의료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해외 의료 봉사에서 치과는 현지까지 크기 1m ×0,8m, 무개가 50㎏이나 되는 이동형 “유니트 체어”를 꼭 챙겨 간다. 치아 삭제와 치석 제거 치료를 위해서다. 그러나 통관 때면 애를 먹는다. 컴프레서가 안에 들어있어 폭발물로 의심, 번번한 통관 보류 때문이다.

베트남에서는 봉사지역 고위층에게 부탁하여 비행기 탑승 직전 겨우 통관했던 해프닝도 있었다. 그런데도 이 장비를 가져가는 것은 보다 현지에서 양질의 진료와 능률을 높이기 위해 빠트리지 않는 것이다. 참다운 봉사에 대한 진정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통증완화, 예방진료, 철저한 소독을 의미하는 3P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은 50여 임직원들이 함께 ‘최상의 진료와 봉사의 실천으로 지역민과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는 병원의 비전을 통해 진료 방문이 쉽지 않은 해외의 오지 벽지 및 국내 섬마을 의료봉사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병원은 지난 2016년 7월에는 감염관리,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에서 시행하는 국제적 수준의 병원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에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여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 병원으로 치과는 서울대 치과병원 등 전국 11개 병원뿐이다.

모아치과 병원.
모아치과 병원.

 

지난해 치주 임플란트 센터 개소에 이어 올해 3월 4일부터 구강내과 전문 진료를 시작했다.

구강내과란 내과적 치료를 통하여 입과 얼굴 그리고 턱에 발생하는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 영역으로 턱관절질환, 이갈이와 코골이, 구취 등 전신적인 원인에 의해 발병하거나 구강과 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치과 전문 분과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해당 진료과목이 없어 광주의 대학병원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과별 전문의들로 구성된 의료진에는 오창주(병원장 임플란트, 심미보철) 정형태(임플란트, 보철) 오민제(보철, 보존) 정희경(임플란트, 심미보철), 장정록(임플란트 구강외과, 교정), 김경임(교정, 심미교정, 임플란트교정) 김상철(임플란트, 치주과), 김영일(보존 근관치료), 이금숙(구강내과 전문의) 등 구강외과, 구강내과, 보철과, 보존과, 치주과, 교정과 협진 시스템으로 치과 종합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오창주 병원장은 “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 사랑의 손길을 펼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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