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순풍’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순풍’
  • 서선택 기자
  • 승인 2019.03.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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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서면평가 통과...내달 5일 현장 실사
여수시립박물관 부지로 확정된 이순신공원.
여수시립박물관 부지로 확정된 이순신공원.

 

여수시가 추진중인 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서명평가를 통과해 현장 실사를 예고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여수시는 내달 5일로 예정된 문화체육관광부의 시립박물관 현장실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시가 제출한 여수시립박물관 설립타당성에 대한 서명평가가 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부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현장실사가 내달 5일 진행될 예정으로 사전평가심의위원회는 이순신공원에서 박물관 건립계획과 소장 유물 등을 확인‧조사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사전평가에 앞서 30만 시민의 열과 뜻을 하나로 모아갈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4월초 출범할 계획이다.

또 심의위원에게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정치권과 지역 시민사회 단체의 염원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장고와 여수민속전시관을 정비하고 단장할 방침이다.

한편,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박물관 신축‧증축‧이전 계획을 가진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시행한다.

문체부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실사를 합산해 지자체 발표사업을 선정한 후 지자체 PT발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사업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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