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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여수 아파트 가격 잡아주세요”
“대통령님! 여수 아파트 가격 잡아주세요”
  • 강성훈
  • 승인 2019.03.18 11:01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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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여수‧순천 다운계약서 조사 부탁” 눈길
여수지역 아파트의 안정적 관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여수지역 아파트의 안정적 관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수년사이 급등한 여수지역 아파트 가격의 안정적 관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최근 “여수‧순천지역 다운계약서 조사 부탁드립니다”라는 청원인의 글이 올라 왔다.

청원인은 “여수 순천지역 신규 아파트가 분양되면서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1억씩 붙고 있지만 부동산과 매도인들은 다운계약서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사람들은 모두 알고있는데 공무원들은 알면서도 조사를 하지 않는 것인가요? 서민들이 내집 마련하기 너무 힘드네요”라며 관련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청원에 동의하는 이들은 “여수 서민들은 투기꾼들 때문에 빚을 내서 집을 사게 생겼다”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또다른 네티즌도 “소위 피가 너무 올랐다”며 “세금도 내지 않고 몇천만원부터 억대까지 세금포탈을 방관한다면 과세평등에 위배되며, 제값을 신고하고 세금을 내는 다른 시민들은 바보가 되고 있는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해당 청원은 현재 200여명이 동의를 표시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더 확산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같은 주장은 여수지역의 경우 최근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일부가 과도한 프리미엄을 요구하는 등 시장을 교란하고 있는 현실에서 관계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는 내용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역 부동산 관련 카페글 들에는 일부 위치가 좋은 아파트의 경우 당초 분양가에서 1억원 이상 프리미엄을 붙여 거래를 시도하는 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어 지역아파트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여수지역의 경우 올해 들어 일부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향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여수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올해 들어 수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하락폭도 확대되고 있다.

3월 둘째주의 경우 순천과 광양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여수는 전주 대비 0.08%의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같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슷한 여건의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보이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 흐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 상반기 2천여세대의 신규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 오름세는 더 꺾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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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2019-03-31 08:44:05
여수집값너무심각합니다

김아무개 2019-03-30 15:46:54
동의합니다 여수.순천 집값좀 잡아주세요

지킴이 2019-03-25 10:24:52
지은지 5년된 33평 아파트
4억 7천 이라내요...

여수시민 2019-03-21 21:00:36
여수 많이올랐죠..분양권 프리미엄 다운계약서 안쓰면 살수가 없죠..꿈에xx 대성xx 골xx등등 전수조사 하면 세금 많이 걷힐듯...의욕만 있으면 잡는데 과연 시청,세무서에서 그렇게할련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