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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서․남해안 국도77호선 전 구간 연결
전남권 서․남해안 국도77호선 전 구간 연결
  • 강성훈
  • 승인 2019.03.06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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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수 화양~적금, 영광-해제 등 연이어 개통
화태~백야 등 예타면제사업 후속 사업 조기 추진
여수에서 영광에 이르는 서남해안 국도 77호선이 조만간 연결되면서 해양관광도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에서 영광에 이르는 서남해안 국도 77호선이 조만간 연결되면서 해양관광도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에서 영광에 이르는 전남 서남해안 국도 77호선 전 구간이 연결되면서 획기적인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전망이다.

5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에 따르면 “11개의 교량이 완공돼 운영중에 있고, 향후 2개 구간이 연이어 착공을 계획으로 여수에서 영광에 이르는 서남해안 국도77호선 전 구간이 연결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도77호선은 부산 중구에서 남해안, 서해안을 따라 경기 파주까지 이어지는 가장 긴 국도 노선으로, 총연장 1,254km 중 전남권이 535km(43%)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과거에는 낙후된 섬 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이었으나, 최근에는 경관이 수려하여 해안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도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국토청은 해안가 도서지역의 도로건설을 위해 사업비 1조 3천억원을 투입해 11개 해상교량을 완공해 운영중이다.

이어 올해 연말이면 여수 화양-적금을 연결하는 화양대교와 조발대교 등 5개교와 영광 칠산대교가 추가로 개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정부 예타면제 사업으로 ‘여수 화태도-개도-백야도’구간과 ‘신안군 압해읍-화원면’ 구간이 선정됨에 따라 여수에서 영광까지 국도77호선 전 구간이 연결된다.

익산국토청은 전남도와 함께 예타면제된 2개 사업의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기획재정부에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위한 협의 자료를 지난달에 제출하였으며,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신속한 공사 착공을 위해 발주 방식을 설계․시공 일괄 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익산국토청은 예타면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지자체 지원중인 도서지역 지역개발사업157건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청 관계자는 “국도77호선 전 구간 연결이 완성되면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다양한 해양관광을 갖춘 신성장 관광벨트의 국제적인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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