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여수 등 전남동부권에다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오후 8시를 기해 여수·순천·광양 등 도내 동부권 10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5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시행한다.
비상저감 조치 발령 지역에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5일은 홀수일이므로차량 번호가 짝수로 끝나는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여수는 5일 하룻동안 미세먼지 ‘매우나쁨’ 상태를 보이는 한편, 내일부터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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