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동의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SUV차량이 가라수와 전신주를 들이받아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 3분경 소호동 주은 금호아파트 인접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차량 밖으로 나와 있는 운전자 A씨와 B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곧바로 구급대에 인계해 여천전남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교통사고는 아파트 앞 도로 오르막길을 오르던 SUV 차량이 가로수와 전신주를 잇따라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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