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포함한 전남 동부권 10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3.1절 연휴 첫날 외출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오후 10시를 기해 여수·순천·광양·담양·곡성·구례·고흥·보성·화순·장흥 등 전남 동부권 10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내렸다.
같은 시각 동부권의 PM 2.5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93㎍/㎥을 기록했다. PM10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123㎍/㎥로 나타났다.
여수도 1일 오전 3시 현재 155㎍/㎥를 나타내며 ‘매우나쁨’수준을 나타냈다.
여수지역은 내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PM2.5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미세먼지는 PM10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에 주의보가 내려진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나타내면서 관계당국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계획이 있다면 마스크 등을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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