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조합장 선거 후보자등록 시작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 후보자등록 시작
  • 강성훈
  • 승인 2019.02.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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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13개 조합장 선출...40여명 출마 예정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가 깨끗한 선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가 깨끗한 선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26일부터 이틀간 후보자등록을 시작한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부터 이틀간 시·군 선관위에서 일제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남지역은 순천농협조합장보궐선거를 포함 185개 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여수는 여수수협을 비롯해 13개 조합이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현재 13개 조합에 40여 명의 출마예정자들이 거론되면서 대략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후보자등록신청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7일 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의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실시한다.

한편, 조합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조합 사무실을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면 열람기간 중에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고, 이의신청을 받은 조합은 신청일 다음날까지 심사․결정하여야 한다.

선거인명부는 열람기간과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3월 3일에 확정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거나 선거인명부 상의 개인정보가 잘못 기재된 경우 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을 수 있으므로 열람기간 내에 본인 등재여부 및 개인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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