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교 신입생 교과서 구입비 전액 지원
전남도, 고교 신입생 교과서 구입비 전액 지원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9.02.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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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1인당 10만원 상당
전남도가 올해부터 고교 신입생이 교과서 구입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전남도가 올해부터 고교 신입생이 교과서 구입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부터 고등학교 신입생의 교과서 구입비 전액이 도비에서 지원된다.

전라남도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19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모두에게 교과서 구입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과서 구입비 지원은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이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에서 도지사와 교육감이 정부의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시 전까지 지원하기로 협의해 이뤄지게 됐다.

그동안 학부모가 부담하던 교과서 구입비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19학년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 한해 무상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전남지역 142개 모든 고등학교의 1학년 신입생 1만 7천여 명이다. 1인당 지원액은 10만 원 가량이다. 1인당 1회에 한해 지원된다.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된 교과서 구입비를 학부모의 별도 신청 없이 학교에서 해당 출판사로 직접 지급한다.

또한 다른 시․도에서 전남으로 전입한 학생들에게도 지원하지만 이중 지급 방지를 위해 교육급여 지급 대상자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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