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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산공원 여론조사 ‘문제없다’
여수시, 남산공원 여론조사 ‘문제없다’
  • 강성훈
  • 승인 2019.02.25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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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여론조사 기관 의뢰 514명 대상 1:1 개별면접…객관성, 대표성 갖춰
여수시가 시의회에서 제기된 남산공원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문제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여수시가 시의회에서 제기된 남산공원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문제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최근 여수시의회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남산공원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여수시가 ‘문제없음’을 분명히 했다.

여수시는 지난 21일 여수시의회 제190회 임시회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된 남산공원 여론조사에 대해 “국내 권위있는 전문 여론조사 기관에서 수행한 이번 여론조사가 오류나 공정성이 결여되지 않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김승호의원이 제기한 “인근 주민의 설문 참여비율이 낮고, 여서동 등 원거리 주민이 인근 지역 주민보다 공원을 더 잘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 인근 주민은 관광형 랜드마크 공원을 원하고 있다”는 문제제기에 대해 여수시는 “돌산공원이 일부 시민의 공원이 아니듯, 남산공원도 인근 주민의 공원이 아닌 여수시민 전체의 공원”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그동안 좋은 방안을 찾기 위해 시민 공청회와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고, 설문조사 항목도 전례 없이 시의회와 협의했다. 또 시의회 요구에 따라 설문조사 분석 데이터도 제공했다”며 다양한 여론수렴 과정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17일 동안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인접 지역 주민 의견을 물어본 것이 아니고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권역별, 성별, 연령별로 배분해 조사했으며, 특정 지역에 표본이 몰리지 않고 시민 전체 의견이 반영되도록 무작위 표집 조사를 진행했다”며 여론조사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개별면접 조사를 통해 그동안 제기되었던 각 개발방식에 대한 장단점을 충분히 설명했기 때문에 공정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여론조사를 수행한 한국리서치는 “통계나 여론조사를 할 때 표본을 가지고 전체를 추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전수조사를 할 수 없고 ‘표본추출방법이 타당한 것’이라면 그로 인해 나온 결과는 서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수시가 남산공원 개발 방식과 관련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들은 63.3%가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 조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형 랜드마크 공원’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36.7%에 그쳤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여론조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문제제기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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