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라 과오있다면 적정한 조치”
권오봉 시장은 돌산 상포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라 관계자들에 대한 적극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시장은 21일 시의회에 열린 190회 임시회에서 송하진 의원이 제기한 돌산상포지구 각종 특혜의획과 관련한 시정질의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감사원 감사가 진행중임으로 감사결과에 따라 민선6기 과오 있는 부분 있다면 해당하는 사람들에 적정한 처분이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실공사 지적에 대해서는 “주도로든 임시도로든 집을 지을 수 있는 기반을 다 해 놓고 준공을 해야 하는 것이 맞다는 데 공감하지만, 절차가 이행된 것으로 조사됐기에 제도에 허점이 있다는 생각이다”며 “민선 7기에서는 이런 일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포가 지구단위계획대로 준공돼서 어떤 경위든 재산권은 보호하고, 상포를 당초계획대로 개발하는 것이 최선이다”며 지구단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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