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3000만원 후원증서 전달식 가져

수년째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치 무료시술을 지원하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이 올해도 지원사업에 나선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금호석유화학(송석근 부사장)과 의치지원 후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3천만원을 후원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지정기탁 후 만 65세 미만 복지 위기가구 중 자활의지가 높은 지역민을 선정해 3월부터 의치무료시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석근 부사장은 “기업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의치시술무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산타원정대, 교복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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