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명 혜택...2687필지, 293만㎡ 찾아
여수시가 지난해 ‘조상 땅 찾기’를 통해 여의도 면적 만큼의 땅을 찾아 시민들에게 돌려줬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조상 땅 찾기’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이용자 1944명이 조상 땅 2687필지, 293만㎡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여의도 면적(2.9㎢) 보다 크고, 평균공시지가로 환산하면 958억 원에 달한다.
또, 전년 대비 이용자는 141명이 늘었고, 조상 땅은 22만㎡를 더 찾았다.
‘조상 땅 찾기’는 자손들이 모르는 조상 명의 토지나 토지현황을 알 수 없는 본인 명의 토지를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사망신고 시 사망자의 토지, 금융내역, 연금, 자동차 등 각종 재산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은 신분증과 제적등본 등 상속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민원지적과나 중부민원출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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