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조선서서 도장작업 근로자 사고로 숨져
여수 조선서서 도장작업 근로자 사고로 숨져
  • 강성훈
  • 승인 2019.02.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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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여수 돌산의 한 조선소에서 근로자 한명이 작업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여수 돌산의 한 조선소에서 근로자 한명이 작업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의 한 조선소에서 선박 도장작업중이던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에 따르면 “여수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선박 도장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안타깝게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손가락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7분경 돌산읍 우두리 H 조선소 플로팅 도크 내에서 선미 램프 고정 장치가 풀리면서 크레인을 타고 선박 도장 작업을 하던 A(50)씨와 B(58남)씨를 덮쳤다.

사고직후 해경과 소방당국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숨졌고, B씨는 손가락 찰과상과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해경은 H 조선소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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