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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때아닌 선거전에 시민 비난여론 거세
여수, 때아닌 선거전에 시민 비난여론 거세
  • 강성훈
  • 승인 2019.02.11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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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지역위원장 선정, 과열양상 변질

여수가 새해부터 난데없는 선거전으로 어지럽다.

특히, 내년 4월 치러질 총선을 겨냥한 현역 국회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역위원장 선정과정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에 대비한 후보간 과열양상이 시민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부 정치인들의 현수막 정치가 난무하고 있고, 선거전에나 등장할 특정후보 지지성 문자폭탄과 전화가 쇄도하면서 되레 시민들로부터 특정정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 위원장 선정이 후보간 신경전으로 변질되면서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조직강화특위의 특정후보 결정에 대한 최고위원회의 재심의 요구에 대해 조강특위가 참고용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 선점을 위한 후보간 신경전이 과열되고 있다.

일부 후보들은 설 명절을 전후해 과거 경력과 지지호소 내용을 담은 이른바 ‘선거용 문자’를 뿌리는가 하면, 전에 없던 설명절 인사용 현수막 등을 경쟁적으로 내걸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가 난데없는 선거전 과열양상에 휩싸이면서 지역민들의 피로감 호소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역위원장 선정 무산, 최근 이어지고 있는 지역위원장 선정에 이어 내년 총선까지 예고되면서 그 양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하반기 출범한 민선7기 시정 방향에 여론이 집중돼야 할 시기에 지역정치권이 지역 여론 분열을 조장하면서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는 것 아니냐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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