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에 설 명절 앞두고 쌀 95포 기탁 ‘훈훈’
삼산면에 설 명절 앞두고 쌀 95포 기탁 ‘훈훈’
  • 강성훈
  • 승인 2019.01.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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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C㈜ 박인철 대표 500만원 상당 후원
삼산면에 한 출향인사가 고향 지역민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쌀을 후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삼산면에 한 출향인사가 고향 지역민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쌀을 후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여수시 삼산면에 500만원 상당의 쌀이 기탁돼 미담이 되고 있다.

쌀을 기탁한 주인공은 광주에서 GOC(주)를 운영하는 박인철 대표로 주민들을 위해 20㎏ 쌀 95포를 마련해 전달했다.

삼산면이 고향인 박 대표는 면 대표 축제인 거문도·백도 은빛바다축제와 면 체육대회 등 행사 때마다 후원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수 삼산면장은 이날 박 대표가 후원한 쌀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즐거운 설 명절 보내기를 기원했다.

강성수 면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등에게 쌀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매년 따뜻한 정을 나눠주고 있는 박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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