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7억여원 상당 재원 마련…긴급 구호비 지원
여수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년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을 통해 7억여원의 사업 재원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모금액은 2016년 2억 3514만 원, 2017년 2억 5407만 원, 2018년 2억 6000만 이다.
모금액은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및 긴급 구호비로 쓰인다.
연합모금 사업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금을 모금하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액만큼 재원을 지원하는 매칭 공모사업으로 사업은 전년도에 후원자 발굴과 성금모금을 하고 다음 해에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과 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다는 데 큰 장점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7억원 상당, 3,329건의 자원 발굴․연계를 통해 ‘황색철가방 사업’, ‘네잎클러버 드림사업’, ‘소망우체통 사업’, ‘당신의번호는 무엇입니까?’등 51개의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협의체가 복지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계하고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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