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수지역 교통지도 확 바뀐다
올해 여수지역 교통지도 확 바뀐다
  • 강성훈
  • 승인 2019.01.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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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소라간 국지도 올 상반기 마무리
돌산~우두간 국도 공사도 연내 준공 예정
화양~소라간 국가지원지방도 공사가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화양~소라간 국가지원지방도 공사가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죽림~화양간 국지도 공사가 마무리되는 등 올 한해 여수의 교통지도가 또다시 새롭게 바뀐다.

9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화양면 세포에서 소라 덕양에 이르는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공사가 지난해말 일부 개통에 이어 오는 6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화양에서 소라에 이르는 국지도 확장공사는 화양~나진간 10.24km 구간과 나진~소라간 11.64km 구간 등 2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중이다.

먼저, 화양면 안포리에서 나진에 이르는 구간은 지난달 14일 준공을 마치고 정상 개통이 이뤄졌다.

나진~소라 구간의 경우 덕양 시가지 일대 철거 공사 등이 진행중으로 오는 6월께 최종 마무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중 모든 공정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30여분이 소요되던 화양~소라간 거리가 1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여기에 연말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공사가 마무리되면 국지도와 연결돼 지역내 교통환경은 또다시 크게 바뀌게 된다.

국지도 끝지점인 세포 구간에서 장수~공정으로 연결될 국도 구간과 연결된다.

이와 함께 돌산~우두간 국도 17호선 확장공사도 올해 연말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 9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07년 첫 삽을 뜬 돌산~우두간 16.7km에 이르는 국도 확장공사는 일부 구간의 지장물 협의가 늦춰지면서 당초 계획보다 1년여가 늦어지게 됐다.

해당 공사는 올해 연말 마무리 예정으로 상습 교통정체를 빚어 왔던 돌산을 향하는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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