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장어’ 여수의 또다른 맛을 선물하다
‘명품장어’ 여수의 또다른 맛을 선물하다
  • 이상율 기자
  • 승인 2019.01.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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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단지내 옛 한일관 자리에 ‘장어요리’ 전문점으로 탈바꿈
지난해 말 문을 연 봉산동 명품장어가 장어요리의 새로운 맛을 선물한다.
지난해 말 문을 연 봉산동 명품장어가 장어요리의 새로운 맛을 선물한다.

 

여수의 대표 먹거리인 한정식의 선두주자 ‘한일관'이 또다른 명품 요리를 선보이며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최고의 명품요리를 노인일자리 제공 사업과 연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동 어항단지에 자리잡은 옛 봉산동 ‘한일관’이자 여수특산품판매장 2층에 자리잡은 장어요리 전문식당 ‘명품장어’다.

지난해 한일관이 새로운 건물로 이전해 가면서 기존 특산품판매장 2층을 여수의 대표 먹거리 가운데 하나인 장어요리 전문점으로 새롭게 출발시킨 것.

‘명품장어’에서는 ‘한일관’과 ‘꽃돌게장 1번가’로 이어지는 30여년 여수맛집을 운영한 노하우를 살려 기존 통장어탕‧장어구이와는 또다른 맛을 선물한다.

또, 20명의 종업원 가운데 전문성이 필요한 6명을 제외한 14명을 65세 이상 노인으로 채웠다.

이들에게 주 5일 6시간 근무로 월 140 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최저 임금 1만원시대를 대비한 책정 임금으로 노인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중 최고령자는 72세 P씨로 공직 퇴직자로 노익장을 과시하는 활발한 활동으로 동료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메뉴는 장어구이 양념 200g 20,000 원, 장어구이 소금 200g 20,000 원, 통장어탕(1인기준) 14,000 원, 장어탕(1인기준) 12,000 원, 통 삼겹살 (150g) 12,00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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