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 선정 올해 최고 시책 ‘여수박람회법 개정’
여수시민 선정 올해 최고 시책 ‘여수박람회법 개정’
  • 서선택 기자
  • 승인 2018.12.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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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18년을 빛낸 10대 성과’ 선정결과 발표
박람회장 활성화의 근거를 마련한 박람회법 개정이 올해 여수시민들이 관심을 보인 최고의 시책이었다.
박람회장 활성화의 근거를 마련한 박람회법 개정이 올해 여수시민들이 관심을 보인 최고의 시책이었다.

 

여수시민들이 뽑은 2018년 최고 시책은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는 ‘여수박람회법 개정’이 꼽혔다.

여수시는 지난 3일부터 15일간 시민과 공무원 등 1,946명을 대상으로 시민소통광장 앱을 통해 ‘2018년 여수를 빛낸 시정 10대 성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1위는 많은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박람회법 개정이었다. 2위는 진남수영장·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3위는 그늘막 설치 등 폭염대비 안전대책 강화, 4위는 안전한 도시를 위한 CCTV 확대 설치였다.

이어 여수·순천·광양 3市 광역시내버스 개통이 5위, 지방 관광정책 롤모델,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 등극이 6위, 경도해양관광단지 연륙교 국비지원 근거 마련이 7위로 뒤를 이었다.

또, 지역인재 채용률을 높이기 위한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는 8위, 초등학생 100원 버스 시행은 9위, 박람회장 정문·돌산대교 입구 회전교차로 개선·설치는 10위에 올랐다.

중앙시장 청년몰 ‘꿈뜨락몰’ 개장과 청년지원센터 개소, 여수산단 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국비 30억 원 확보도 순위에는 들지 않았지만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10대 성과 설문에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폭염 속 살수차 가동, 그늘막 설치, 무더위 쉼터 333곳 운영, 취약지역 65곳에 CCTV 186대 설치 등 정주여건 개선과 관련한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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