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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올해 마지막 회의 앞두고 ‘폭풍전야’
여수시의회, 올해 마지막 회의 앞두고 ‘폭풍전야’
  • 강성훈
  • 승인 2018.12.2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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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포차 이전‧웅천특위 구성‧회의규칙 개정 등 쟁점 산적
낭만포차 이전, 상임위 이어 예결위 통과하며 의결 가능성 높여
각종 쟁점을 처리할 여수시의회 올해 마지막 본회의가 21일 오후 2시 개회된다.
각종 쟁점을 처리할 여수시의회 올해 마지막 본회의가 21일 오후 2시 개회된다.

 

여수시의회의 올해 마지막 회기가 예정된 가운데 낭만포차 이전여부와 웅천특위구성 여부등 현안 쟁점들로 여느 때보다 뜨거운 본회의장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여수시의회는 21일 오후 2시부터 제18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안, 각 상임위에서 의결된 주요 안건들을 최종 심의‧의결한다.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의지만, 주요 쟁점 현안 처리들이 예고돼 여느 회의보다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먼저,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낭만포차 이전사업비 5억원의 의결 여부가 최대 쟁점이다.

이미 상임위원회와 예결산위원회를 거치면서 의결에 힘이 실렸다.

20일 열린 예결산위원회는 소관 경제건설위원회에서 17일 의결한 낭만포차 이전사업비 5억 원에 대해 표결한 결과 5대5의 동수가 나오면서 상임위 안대로 가결됐다.

상임위와 예결위원회까지 사실상 찬성의견으로 의결한 상황에서 손쉬운 의결이 예상되지만, 일부 의원들이 수정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종 본회의장 의결까지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의회 밖에서는 그동안 소음과 교통체증, 무질서 등 각종 생활고통을 호소하며 이전을 촉구해 온 고소동 주민들의 집회마저 예고돼 있다.

또, 각종 특혜의혹이 제기되면서 의회 차원의 의혹해소를 요구해 온 지역의 여론을 반영해 의회가 뒤늦게 특위구성에 나서기로 한 ‘웅천택지개발사업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구성도 여부도 쟁점이다.

일부 의원들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한차례 미뤄진 특위 구성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도 특위 필요성을 제안한 만큼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역시 특위 위원 구성을 놓고 적절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장과 의원들간 본회의장 의견 충돌을 빚었던 의사진행발언 등 의회 회의규칙 개정도 관심사다.

강재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함에 있어, 발언통지 시점에 대한 규정이 모호하여 혼동이 있으므로 당일 회의중 발언신청 가능 조항을 삽입해 의사운영의 효율성과 명확성을 확보키로 했다.

또, 시정질의와 관련한 보충발언 시간을 늘리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개정안에는 15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해 큰 무리없는 통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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