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 죽포·남면 안도·화정 월호…2년간 278억원 투입
새로운 어촌 개발의 모델이 될 해수부의 ‘어촌뉴딜 300’에 여수지역 3개 섬이 선정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의 2019년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에 돌산읍 죽포, 남면 안도, 화정면 월호 등 3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와 어촌주민 삶의 질 향상, 국가 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여수지역 3개 지구에는 내년부터 2년간 국비 194억 원, 도·시비 84억 원 등 총 278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사업비를 활용 어촌·어항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 2020년까지 차질없이 완공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2020년 공모사업에는 더 많은 사업이 선정되도록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2019년 70곳, 2020년 100곳, 2021년 130곳의 어촌 뉴딜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3조13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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