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내 한 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공장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A사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25분께 여수시 여수국가산단내 A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공장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공장이 멈추면서 공장배관 내부에 남아 있던 일부 원료가 자동 연소 되면서 플레어스택에 커다란 불꽃이 발생하고 있다.
공장관계자는 "전기적 원인으로 보이나 자세한 정전원인은 현재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원인이 파악되는대로 공장 가동이 다시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여수환경운동연합도 “전체공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과 함께 종합안전진단 명령을 내려 문제공정을 개선하고 강력히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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